술먹고 속울렁 현상, 원인과 해결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한국인만큼 술을 많이 마시는 민족이 있을까요?

연말에는 연말이다, 연초에는 연초다..

심지어 명절엔 명절이다..

친구와 직장동료 뿐 아니라, 가족까지 정말 술 멈추기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 역시 설날 아침에 음복을 한 뒤 고통받았던 기억이 있죠^^;;

사실 술먹고 속울렁 현상은 사람에따라 정도만 다른것이지, 누구나 겪는 익숙한 현상입니다.

공유드린 영상이 그 증거네요.

강남스타일 이후에 싸이가 후속곡으로 냈던 음원의 뮤직비디오인데요.

노래제목이 hangover(숙취)입니다.

이걸로 해외에 곡을 냈다니, 숙취란 만국공용이군요.

보통은 과음을 해야 이런 현상이 더 심하구요.

여기서 또 문제가 생깁니다.

hangover

그 ‘과음’이라는 것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술 마시면 기절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몇병이나 마시고도 멀쩡한 사람을 보면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어찌되었던, 그 기준에서 벗어나서 과음을 하게 되면 그 다음날 속이 울렁거리며, 배가 아프고 머리아픈 일은 기본, 구토증세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이걸 ‘숙취’라고 하죠.

물론 이 술먹고 속울렁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출근을 해야겠고, 또 학생은 수강을 해야겠죠..

그렇기에 이 숙취라는 친구를 잘 해소해야만 건강한 음주생활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근본적으로, 사람이 술을 마시고 속이 울렁거린다 하면 그 이유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영향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게 몸 안에서 알콜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친구인데,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알코올 그 자체보다 몇십배까지는 더 강하고 몸에 무리를 주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이게 매우 피곤해지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기고, 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알콜 해독능력을 넘어서게 술을 마신다면, 그 때 부터 각종 술과 관련된 질환들이 쏟아집니다.

그렇다면 술먹고 속울렁 현상 발생시에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water

첫째, 물을 많이 마셔라.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몸에 수분이 극적으로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그렇기에 탈수 방지를 하며,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하여 조금이라도 빨리 이 아세트알데하이드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수분이 포함된 여러가지 음료 또는 음식이 있지만, 가급적이면 생수를 많이 마시는게 좋다는 점.

체크하고 넘어가세요.

둘째, 토마토와 바나나를 먹어라.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알콜을 분해하는 성분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토마토에는 미네랄 효소와 과당, 비타민등의 알콜 분해 성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나나에는 노폐물 배출에는 탁월한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씁니다.

그렇기에 해장하는 그 다음날 바나나와 토마토를 함께 드셔주면 좋습니다.

링거

셋 째, 링거를 맞아라.

이건 그렇게 추천하는 방법은 아닌데, 영 급하다 싶으면 하나 말씀드립니다.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것입니다.

포도당 수액을 몸에 넣게 되면 속이 안좋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상태에서 열량 섭취가 됨은 물론 수분공급까지 됩니다.

다만 이 방법은 결코 자주하지는 마세요.

이렇게 지금까지 다양한 술먹고 속울렁 현상 타파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봤는데요.

길을 건널 때 안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 째는 길을 그냥 건너는 것, 둘째는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에 건넌다..쯤이 될까요?

아닙니다, 집 밖에 나가지 않는게 가장 안전하다는 말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게 최고인 듯 합니다.